카드사, 부가혜택 최대 5년간 못 줄인다

입력 2013-11-14 10:15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카드사들이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 기본 부가혜택을 최대 5년간 줄일 수 없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드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부가혜택 의무 유지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카드사들이 마음대로 중단해온 제휴 부가 혜택도 의무적으로 1년간 유지하도록 하고 이를 해지할 경우에는 6개월 전에 의무적으로 공지하도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