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비스와 크레용팝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오프닝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신형관 상무, 안소연 팀장, 김현수 팀장이 참석했다.
안소연 팀장은 "무대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라는 말에 "지금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스티비 원더가 의미있는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MAMA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콜라보레이션이다. 지금껏 시상식에서 볼 수 없는 국내외 스타의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스타 일비스와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웠던 크레용팝이 협업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2013 MAMA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약 1만석 규모로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개최된다. '음악 에너지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상의 공장'이라는 콘셉트의 2013 MAMA는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80여 개국에서 텔레비전과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3 MAMA 심사 대상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시청자 투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한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음반판매량, 디지털 통합 차트 등 총 6개 부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부문은 국내와 해외로 나뉘며 국내는 총 19개 부문(3개 부문 대상, 16개 일반 부문) 해외는 총 6개 부문으로 시상된다.(사진=CJ E&M, 왼쪽부터 김현수 팀장, 신형관 상무, 안소연 팀장)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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