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김혜성, 다정하게 찰칵 '두 정글남의 만남'

입력 2013-11-13 08:43
배우 이규한과 김혜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이규한과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배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편에 출연한 이규한과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편에 출연한 김혜성의 만남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규한과 김혜성은 카메라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 패션매거진의 화보촬영장에서 만난 이규한과 김혜성은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도 묻고 운동과 자전거 타기 등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회포를 풀었다.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로 가슴 따뜻한 상남자 모습을 보여줬던 김혜성은 이규한이 사바나로 떠나기 전에 유경험자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냈다. 비록 이규한은 더위를, 김혜성은 추위를 견딘 차이가 있었지만 하루 종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지도 못한 채 극한을 경험한 동병상련을 나눴다.

포토그래퍼 앞에 선 이규한과 김혜성은 척척 맞는 호흡과 능숙한 포즈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화보촬영을 처음 경험하는 신인배우 백서빈과 이유진을 리드 하는 등 선배 연기자로서 훈훈한 면을 보여 현장을 감동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규한 김혜성 다정한 모습 보기 좋다" "이규한 김혜성 '정글남' 두 사람이 만났네" "이규한 김혜성 귀엽다" "이규한 김혜성 백서빈 이유진?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재치와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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