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천이슬과 첫 뽀뽀 고백? "얼굴도 예쁘고 착해"

입력 2013-11-12 17:51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 천이슬과 수줍은 첫 뽀뽀를 고백해 화제다.



13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 중 천만 명이 호소하고 있다는 국민 스트레스 탈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열애를 공개한 양상국이 열애 인정후 처음으로 출연했는데, 여자친구 천이슬과 첫 뽀뽀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

양상국은 "얼마 전 공개구혼 프로그램에 나간 이후 지인이 지금의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줬다. 처음 만났는데 얼굴도 예쁘고 착하기까지 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설렜던 첫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뽀뽀도 했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양상국은 빨개진 얼굴로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첫뽀뽀의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민은 "여자친구는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 공개되면 안타깝게도 쿨하게 인정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공개 연애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상국 천이슬 대박 뽀뽀했구나" "양상국 천이슬 오래 예쁘게 사귀길" "양상국 천이슬 김종민 조언 빵터졌다" "양상국 천이슬 귀여운 커플" "양상국 천이슬 지인이 소개해줬구나" "양상국 천이슬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