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불구속기소, 배우시절 모습에 관심 집중...'살펴보니'

입력 2013-11-12 16:58
수정 2013-11-12 17:00
'송인화 불구속기소'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배우 출신 개그우먼 송인화가 불구속기소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송인화와 그의 언니에게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

송인화는 앞선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성북구 집에서 친언니와 함께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입건 당시 경찰은 "2차례에 걸쳐 송인화와 언니를 조사했으며 모발검사 등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송인화와 언니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송인화 불구속기소, 왜 연예계에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길까" "송인화 불구속기소, 풋풋한 모습 기억나는데" "송인화 불구속기소,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인화는 아역배우 출신의 개그우먼으로,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갈수록 기세등등(2011)', '열일곱, 그리고 여름(2012)', '괜찮아 아빠딸(2010)'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수수하면서도 매력적인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인기를 끌었다.(사진='판다양과 고슴도치'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