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상계3·4동 수락산 일대에 ‘유아숲 체험장’을 개장했습니다.
서울시비 6억3,7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은 자연체험과 숲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 위해 조성됐습니다.
1만 3,000㎡의 규모로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에는 모험놀이장과 모래놀이터, 숲속교실·교구놀이마당, 만남의터, 계곡물놀이장 등의 숲 놀이터와 악천 후 대피를 위한 휴게소 등이 설치됐습니다.
노원구는 체험 참여를 원하는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개장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7주간 시범 운영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체험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체험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주중에는 기관 단위로 협약을 통한 정기적 참여 유도를, 주말에는 가족과 학부모 모임 등 개인·단체 단위로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