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포상휴가, 지성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 통큰 선물 '훈훈'

입력 2013-11-12 15:53
KBS2 드라마 '비밀' 주연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쐈다.



12일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측은 "지성과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이 통 크게 스태프들에게 필리핀 선물을 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과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이 그간 추운 날씨에도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 밤새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통 큰 선물을 쏘게 된 것.

이에 '비밀' 배우들이 스태프들을 위해 필리핀 선물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 데 이어 KBS와 제작사 콘텐츠K가 여행 비용을 함께 부담함으로써 필리핀행이 정해졌다.

'비밀' 제작진은 "배우들이 보내준 남다른 배려에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받았다"면서 "종방 2회를 남겨두고 격정 멜로의 끝을 보여줄 '비밀'의 마지막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 포상휴가 지성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 멋지다" "'비밀' 포상휴가 훈훈한 '비밀'팀" "'비밀' 포상휴가 필리핀 말고 다른 곳으로 바뀔 듯" "'비밀' 포상휴가 이번주 마지막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비밀' 포상휴가 해피엔딩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비밀'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주 수·목 오후 10시에 15·16회가 방송된다.(사진=드라미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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