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날짜 확정... 김민지 5월의 신부된다!‥ 지난 8월에 양가 상견례

입력 2013-11-12 14:23
수정 2014-01-22 09:25
박지성 결혼날짜가 공개됐다.



▲박지성 결혼날짜(사진=김민지 트위터(우))

12일 한 매체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PSV아인트호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또한 박지성의 결혼날짜는 내년 5월11일으로 밝혀졌다.

이어 "최근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가 만나 결혼 날짜를 정했다. 지난 8월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으며 결혼식장은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지성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 정규시즌이 내년 5월 초까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예비신부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실질적인 결혼준비를 도맡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지성의 아버지는 예비 며느리인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해 "지성이한테는 과분하다"며 "여러 가지 면을 갖추고 있지만 전혀 거만하지 않고, 누구한테나 공평하며 상대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두사람은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와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만나게 됐으며, 올해 여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내년에 결실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