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태국 현지업체와 4G 타당성 조사

입력 2013-11-12 08:31
SK텔레콤이 태국에서 국영통신사업자인 CAT의 제4세대 이동통신(4G) 사업 타당성 조사에 합류했다고 태국 영자신문 '더 네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CAT와 함께 태국의 4G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시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SK텔레콤과 CAT가 CAT의 태국 내 이동통신사업 면허 취득, 이동통신망 개발 등에 협력을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두 회사는 방콕과 나콘사완, 수판부리, 치앙마이 등의 주에서 시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태국은 30세 이하 인구의 49%가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등 4G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