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트위터 또 해킹.. 이번엔 여성 노출 사진‥ "법적대응"

입력 2013-11-12 14:12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의 트위터에 여성 노출 사진이 올라오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은혁 트위터 해킹

은혁의 트위터에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지목된 한 여성의 누드 사진들과 성적 농담을 하는 발언이 올라왔다.

이는 결국 해커의 짓이었고 은혁은 1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고소미 먹고 싶은 놈들('고소 당하고 싶은 사람들'의 은어) 참 많은가봉가. 트친들 놀랐죠?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은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를 해킹 당했다고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 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가 해킹을 당해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당시 은혁은 '너 누구냐, 해킹 그만해라'며 '지금 뮤비 때문에 바쁜데 우리 매니저 형들 귀찮게 하고 회사 귀찮게 하고 내게 연락 오게 해서 비번을 바꾸게 하냐'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에일리의 누드사진 유출에 이어 은혁의 트위터에도 누드사진이 올라오면서 연예계에 뭔가 안좋은 일들이 반복돼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한편 은혁은 이번 해킹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에일리 역시 강력 법적대응을 알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