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가 현지시간 14일로 예정된 청문회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밝힐 것이라고 경제전문 블로거 브래드 디롱이 밝혔습니다.
디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옐런 지명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시장이 알고 있지 못하다"며 "청문회가 3년 만에 경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대신 지난 2010년 부의장이 된 이후 연설 등을 통해 연준 정책 컨센서스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줘 벤 버냉키 의장을 잘 보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