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일 초겨울 추위‥내일 아침 오늘보다 기온 떨어져

입력 2013-11-11 16:50


▲11월 11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오늘(11일·월)은 강원, 충북, 경북 내륙의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외 설악산 -12.2℃, 강원산간도 -10℃까지 떨어졌고, 서울에서는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온이 급강하한 가운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으며 서울과 일부 경기지역, 부산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내일 서울 아침은 -1℃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전주·대구도 -1℃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초겨울 추위는 수요일(13일) 낮부터 차츰 풀리며 14일(목)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지만 또 한 차례 가을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