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복합화 사업 협력

입력 2013-11-11 16:00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발전소 복합화 해외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가스터빈 복합화 사업은 기존 가스터빈 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와 증기터빈을 추가로 설치해 복합발전소화 시키는 사업입니다.

이는 기존 사업부지와 부대설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짧은 건설기간 내에 발전소의 출력과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어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고 두산중공업 측은 설명합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기술과 두산중공업의 기자재 제작, EPC 사업 역량을 결합해 해외 가스터빈 복합화 사업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