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폭풍의 언덕', '비밀' OST 참여 '기대UP'

입력 2013-11-11 14:30
수정 2013-11-11 14:34
'지성 폭풍의 언덕'



배우 지성이 KBS2 드라마 '비밀'의 OST '폭풍의언덕'을 직접 부른다.

지난 8일 청담동에서 녹음을 마친 지성은 당일 살인적인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새벽까지 애정을 가지고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비밀' OST '폭풍의 언덕'은 수요일 자정에 오픈될 예정이며, 특히 OST의 제목이 그간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했던 책 '폭풍의 언덕'과 같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비밀' OST는 이미 대세로 떠오른지 오래. 길거리와 커피숍 등 어딜가든 '비밀' OST로 채워져 있다. 방송이 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음원 사이트까지 점령하며 화제를 모은 '비밀' OST는 이번 지성의 참여로 또 한번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지성이 바쁜 촬영 스케줄과 빠듯한 일정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OST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어 "이번 참여로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자 의미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폭풍의 언덕' OST 기대된다" "지성 '폭풍의 언덕' 얼른 듣고싶어" "지성 '폭풍의 언덕' 조민혁 유정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지성 '폭풍의 언덕' 이번주 '비밀'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이번 주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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