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카드포인트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11일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신제윤 위원장은 "카드포인트 제도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잔액은 2조원으로 해마다 소멸되는 포인트가 평균 1천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고승범 사무처장은 "소멸되는 포인트는 카드사의 잡수익으로 잡히게 된다"면서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카드포인트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 사무처장은 금융비전은 11월안에 발표할 것이라면서 각종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