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빼빼로데이 맞아 기습 이벤트 "팬들 계탔네"

입력 2013-11-11 10:33
수정 2013-11-11 10:37
'에이젝스 빼빼로데이'



그룹 에이젝스 멤버들이 받은 만큼 돌려주는 '빼빼로데이 기습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에이젝스는 10일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에서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팬들과 만났다. 에이젝스는 이날 방송국 밖에 있는 팬들에게 직접 포장한 빼빼로 200여 개를 기습적으로 나누어주는 로맨틱 이벤트를 펼쳤다.

이는 그동안 정성 어린 선물을 주기만 했던 팬들에게 에이젝스가 역으로 직접 선물을 준비하는 형식의 이벤트. 이 빼빼로는 애초 스태프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으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보러 와준 팬들을 위해 에이젝스가 직접 나섰다.

에이젝스는 이날 팬들을 만나 "항상 받기만 했는데 기념일인만큼 우리가 직접 준비를 해봤다. 언제나 응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당부까지 더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젝스 빼빼로데이 이벤트 화끈하네" "에이젝스 빼빼로데이 이벤트 직접 전달이라니 훈훈하다" "에이젝스 빼빼로데이 빼빼로 받은 팬들 부럽네 좋겠다" "에이젝스 빼빼로데이 이벤트 팬들 계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젝스는 신곡 '능구렁이(Snake)'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사진=DSP미디어)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