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결혼했나?‥ 전용컴퓨터· 야식뽀뽀 '닭살 애정'

입력 2013-11-11 10:46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사진= SBS)

배우 김가연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집에 남자친구 임요환을 위한 전용 게임방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김가연은 집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자친구 임요환과 함께 MC들을 맞았다.

김가연의 집에는 남자친구 임요환을 위한 전용컴퓨터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벽에는 임요환을 위한 야식메뉴와 함께 가격으로 '뽀뽀 10번'이라고 적혀 있었다.

MC들을 위해 캐러멜 마끼아또를 만들어온 대신 가격 지불로 김가연과 임요환은 공개 뽀뽀를 해 화제가 됐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임요환과 김가연이 결혼했나' '임요환 김가연 동거하나' 등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커플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김가연은 슬하에 딸이 있으며, 김가연은 한 방송에서 "딸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임요환에게 상담하기도 하고, 서로 영상통화도 자주하는 사이다. 임요환이 딸에게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해줘 나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세계에서 50개뿐인 금시계와 1988년 올림픽 기념주화 등 각종 순금 주화 등이 보관된 비밀금고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