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 토니안, 개인 사유로 요식업 스쿨스토어 이사직 사임

입력 2013-11-11 10:19
수정 2013-11-11 10:56
'토니안 불법 도박'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토니안이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해 눈길을 끈다.

스쿨스토어 측은 11일 "당사의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몸 담았던 토니안이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본인의 소유지분까지 정리를 끝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후배양성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스쿨스토어 측에 따르면 토니안은 개인사유로 사업에서 하차했으며 앞으로는 후배양성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이투데이는 '검찰이 불법 도박 혐의로 토니안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연예인 수 명은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사진=MBC)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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