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엄마, 박잎선 독수리슛 고무신 던지기 실력에 '깜짝'

입력 2013-11-11 10:33
'송지아 엄마 박잎선'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의 고무신 던지기 실력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축구 해설을 하게 된 아빠 송종국을 대신해 엄마 박잎선이 출연했다.

이날 서당에서 묵게된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쉬는 시간 고무신 멀리 던지기 게임을 했다. 성동일은 "송종국 부부는 얼마나 닮았을지 봅시다"라면서 박잎선에게 고무신 던지기를 제안했다.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박잎선은 고무신을 힘껏 던졌고, 가장 멀리 날아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아무나 축구선수 부인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파워로 한 대 맞으면 축구선수도 남아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잎선 지아 엄마 매력최고" "박잎선 송지아 엄마때문에 빵빵터졌다" "박잎선 송중국이랑 정말 다른 모습~ 재미있었다" "박잎선 엄마 귀엽고 유쾌한 분이신듯" "박잎선 요리실력에 고무신 던지기까지 정말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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