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불법도박 혐의 검찰 소환조사‥연예계 '도박大亂' 터지나?

입력 2013-11-11 09:58
수정 2013-11-11 10:12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에 이어 가수 토니안(35)도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 불법도박 혐의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토니안을 불러 불법도박 혐의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니안은 최근 공식 연인사이였던 '걸스데이' 혜리와의 결별로 인해 언론에 주목을 받기 했다.

한편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연예인은 이들 이외에도 몇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의 혐의를 포착했으며, 또한 탁재훈과 토니안 등 연예인 여러 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