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게임 산업 매각 설과 관련해 게임 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J E&M은 "급변하는 게임사업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해진 바는 없으며, 게임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CJ게임즈의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J게임즈는 올해 말까지 자회사인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투자와 관련해서는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FI(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계획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