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연말정산 앞두고 카드 마케팅 강화

입력 2013-11-11 09:22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민, 신한, 롯데 등 국내 주요 카드사 연계를 통해 요일별 할인 마케팅 강화에 나섭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매주 월요일을 ‘국민카드데이’로 지정하고 해당 카드로 투게더 아이스크림(정상가 4천500원) 구매 시 50% 할인된 2천250원에 판매합니다.

매주 화요일엔 참깨라면(5입 번들)을 신한체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요일별 카드 할인과 더불어 통신사 제휴(올레KT) 할인까지 추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행사 상품의 최대 할인율은 49.0%~57.5%에 달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카드 요일 마케팅과 함께 ‘타임세일 마케팅’도 병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매일 18시부터 21시까지를 ‘세븐 타임’으로 정하고 해당 시간에 버드와이저500ml캔, 믹스너트 등 외산 맥주 2종과 안주류 6종을 신한체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합니다.

또 요일과 시간에 상관없이 레쓰비, 칠성사이다, 꼬깔콘, 카스타드 등 총 400여 개 달하는 편의점 베스트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이달 말까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타 유통업체들에 비해 객단가(1인당 1회 구매액)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의점에서도 신용카드 이용률이 매년 크게 증가하여 관련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이 달엔 연말정산을 앞두고 카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카드 마케팅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