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컴백'
배우 황수정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1일 일간스포츠는 다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황수정이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작 '참 좋은 시절'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황수정의 드라마 복귀는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4부작 '아들을 위하여' 이후 3년 만이다. '참 좋은 시절'은 3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참 좋은 시절'은 내년 2월 방영예정이며, 이희경 작가는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을 집필한 바 있다.
한편, 황수정은 2001년 11월 마약 파문을 일으킨 뒤 약 5년 간의 자숙 끝에 2006년 드라마 '소금인형'으로 재기했다. 이후 영화 '밤과 낮' '여의도' 등에 출연했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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