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무명시절, 동대문 야식시장에서 끼니 때우기도‥

입력 2013-11-09 13:44
'클라라 무명시절'



▲클라라 무명시절(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클라라가 과거 무명시절을 밝혔다.

9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클라라와 메이크업아티스트 이경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동대문 시장을 찾아 쇼핑에 나섰다.

그러던 중, 단골로 갔었던 포장마차 사장과 재회하며 포옹을 나누었다.

포장마차 사장은 "이게 얼마만이냐"며 클라라를 반겼고 클라라도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화답했다.

포장마차 사장은 "클라라가 무명시절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왔다. 생각보다 빨리 못 뜨니까 보기에 안타까웠다"며 클라라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클라라는 "어려웠던 무명시절에 집밥을 먹지 못했는데, 동대문 야식시장에 사장님 가게를 오면 항상 집밥을 챙겨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클라라는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자주 산다"고 밝히며 소탈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