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문자투표 1위‥ 최고점 송희진 제치고 결승

입력 2013-11-09 13:20
'슈퍼스타K5' 준결승



▲'슈퍼스타K5' 준결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참가자 박시환이 3주 연속 사전 온라인투표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전의 탈락자는 송희진이었다.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5'는 198만명의 도전자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TOP3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전체 평가의 5%를 차지하는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박시환은 온라인 투표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재정이 2위, 송희진이 3위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최고점을 획득하고 2라운드에서 가산점을 얻은 송희진을 제치고 첫 번째 합격자로는 박시환이 호명됐다.

박시환은 2라운드를 진행하면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고하고 대국민 문자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장 먼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것.

이어 송희진이 탈락자로 호명됐고 결국 박시환과 박재정이 '슈퍼스타K 5'의 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시청자들은 "슈퍼스타K5 박시환 문자투표로 결승갔네",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이라니 말도안된다", "슈퍼스타K5 박시환 박재정만 남을 줄 알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15일 최종 결승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