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제10회 KEB외환골든벨을 개최했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8일 전국 각 영업점 외국환 담당자들이 모여 외국환업무 최고의 달인을 뽑는 이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직원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어느덧 올해 10주년 행사를 맞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6주간에 걸쳐 전국 350여개 부점에서 4천100명 이상의 직원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고 예선전을 모두 통과한 직원 중 부점을 대표하는 210명의 외국환 달인들이 선발돼 최종 결선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은행 전임원, 약 1천명의 본점 및 지점 직원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전개했습니다.
1위는 안산지점 이윤정 대리, 2위는 논현동지점 김현수 과장, 3위는 서초동지점 안유진 계장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달인패와 Gift Card가 수여됐습니다.
윤용로 행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에서 'KEB외환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외국환 부문 업무역량 강화 및 외환은행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