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핀코코스메틱 '핀코원케어'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어주네~

입력 2013-11-11 09:01
수정 2013-11-11 18:12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자들의 아침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만 평균 잡아 1시간이 걸립니다. 스킨 바르고 로션에 에센스에 크림, 이제 기초가 끝나고 메이크업을 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아침에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것이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입니다. 남자들보다 메이크업 때문에 훨씬 빨리 일어나야 하다니...여성들은 이 수많은 단계들을 줄이고 싶어 합니다. 하나만 발라도 피부에 영양을, 하나만 발라도 커버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원합니다. 그런데, 그런 제품이 나왔다니 써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30분이라도 더 잠을 자기 위해 메이크업을 포기하고 ‘민낯’으로 다니는 귀차니즘의 종결자, 제가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올인원 제품이라 그런지, 역시 용기부터 독특합니다. 화장품을 열고 닫고 하는 시간까지 줄여줍니다. 용기 디자인 하신 분이 저보다 더 귀차니즘을 갖고 계신분인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한쪽은 스킨케어, 한쪽은 메이크업용입니다.



Zoom in ② Detail: 핀코코스메틱의 핀코원케어, 이놈 정말 물건입니다. 정말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니 너무나 편합니다. 환절기 때 악건성 피부를 지닌 기자는 세안을 하자마자 스킨케어를 시작합니다. 단계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거의 전쟁을 치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핀코원케어, 이 제품 하나만 발랐는데 그리 건조하지 않습니다. 아...여태껏 이 수많은 제품을 바르며 공들였던 시간들이 허무해집니다.

원케어 쪽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이 한꺼번에 들어 있습니다. 제형이 약간 쫀득하면서도 탱탱한 느낌이 마치 생크림 느낌입니다. 스킨을 바르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바로 얼굴에 로션을 바르는 느낌과 함께 잘 스며들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발라보니, 참 흡수가 잘 됩니다. 주름 미백 기능까지 있다니 듬뿍 발라봅니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서 찬바람을 맞아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원케어를 바르고 원케어 비비를 발랐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비비 크림이 한꺼번에 들어있다는데요. 조금만 발랐는데도 커버력이 상당합니다. 커버력을 중요시하는 엄마들까지 충분히 케어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원한다면 소량만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핀코원케어...이 제품은 평소에도 참 편리하지만, 여행갈 때 제격일 것 같습니다. 보통 여자들 캐리어의 반을 화장품으로 채우는데, 이거 한 개만 들고 가면 된다니, 참 좋네요.

Zoom in ③ Name: 핀코원케어는 핀코코스메틱이 만들고, 한 개로 모든걸 케어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8가지 멀티기능과 매혹적인 향으로 팔색조 크림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