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지 홀인원 (사진= 연합뉴스)
한승지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승지가 8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53야드 짜리 파3인 16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경품으로 걸린 '재규어 XF' 승용차를 차지했다.
이 승용차의 가격은 1억4천200만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원보다 많다.
한승지는 2011년 6월 프로에 데뷔해 2012년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고 아직 우승은 없다. 올 시즌 상금 랭킹은 31위에 올라있다.
한편 한승지는 홀인원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