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김한길-최명길 부부 조카 (사진= 한경bnt·연합뉴스)
배우 권율이 최명길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조카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명길이 권율의 이모"라고 밝혔다. 최명길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부부 사이로, 권율은 김한길 대표에게 처조카가 된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 사실을 밝혀주기를 꺼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율은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 tvN 드라마 '우와한 녀' 등에 출연했다. 지난 해 '피에타'에 기타남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권율은 내년 상반기 '명량, 회오리 바다'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KT 올레TV ‘무비스타 소셜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명길은 1981년 MBC 1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KBS 2TV '대왕세종' MBC '미스 리플리' '금 나와라 뚝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미래의 선택'에 출연 중이다.
김한길은 '물 위의 하룻밤' '여자의 남자' 등을 쓴 소설로 활동하다가 1996년 정치계에 입문해 지난 5월부터 민주당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