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결별, 혜리 과거발언 살펴보니...'안타까워'

입력 2013-11-08 18:57
'토니안 결별'

H.O.T 멤버 출신의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열애를 최근 끝냈다.



토니안 측은 8일 "토니안과 혜리가 결별한 게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이야기는 아꼈다.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는 올해 4월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가요계 커플로 등극했다. 당시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3월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후 토니안과 혜리는 방송을 통해 종종 열애에 대해 얘기했다. 혜리는 4월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 "그 분이 잘 하고 오라고 해줬다"고 토니안을 간접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혜리는 열애가 알려지기 전인 3월 MBC 표준 FM '심심타파'에 출연해 "남자가 동안이면 나이가 어린 여성과 결혼해도 괜찮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나이 차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토니안 역시 방송에서 혜리를 종종 언급했다. 토니안은 "나이 차이 때문에 결별을 통보하기도 했지만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혀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별에 네티즌들은 "토니안 결별, 혜리와 결국 나이 차이 극복이 안됐을까" "토니안 결별, 나름대로 잘 어울렸는데 안타까워" "토니안 결별, 두 사람 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토니안 결별, 이유가 뭔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