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과거발언 '눈길' "나이차 문제로 결별했다가 다시 만났지만‥"

입력 2013-11-08 10:54
수정 2013-11-08 11:03


▲토니안 결별 (사진= 한경bnt)

연예계 공식 커플 토니안 혜리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은 최근 걸스데이 혜리와 8개월간의 만남을 끝으로 결별했다.

토니안 측은 11월 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토니안과 혜리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안다"며 결별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토니안이 이와 관련,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토니안과 혜리는 연예계 대표적인 나이차 많은 '신구' 아이돌 커플로 지난 4월 16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토니안과 혜리 측은 "음악적 교류와 공감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후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기도 해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토니안은 1세대 아이돌 H.O.T. 출신으로 현재 '핫젝갓알지 등 방송과 함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2010년 데뷔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으로 대표적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토니안 결별 소식에 최근 토니안이 방송에 출연해 혜리와 결별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언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니안은 지난 10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이 "혜리와 서로 호감이 커져 갈 때쯤 1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관한 고민 때문에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토니안은 단호한 마음으로 혜리의 전화번호까지 지웠지만, 혜리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토니안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6살차 극복하는 줄 알았더니 결국 결별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