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예선 때 비키니입고 완벽 몸매 뽐내

입력 2013-11-08 11:19
'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18세 여고생 신현지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녀의 완벽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사진이 화제다.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신현지는 175cm에 49kg으로 모델로서 완벽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군살 없는 몸매에 풋풋하면서도 묘한 눈빛을 보내는 신현지는 '리틀혜박' '장윤주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모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 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는 신현지와 정호연, 황현주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신현지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 발표 직전까지 고심을 거듭한 심사위원들은 "신현지만의 묘한 매력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그녀만의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패션의 하이엔드를 훌륭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신현지는 우승소감으로 "운이 내게 조금 더 있었다"며 "쟁쟁한 기획사에 있는 언니들을 물리치고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며 감격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현지는 부상으로 1억 원의 상금과 뉴욕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 패션매거진의 커버 모델이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미국 리얼리티 서바이벌 '도전!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2012년 시즌3까지 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즌4'에서는 장윤주, 한혜연, 이혜주, 정욱준이 심사를 맡았으며, 내년 시즌5로 돌아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