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강남구에 선보인 '래미안 대치 청실'이 청약에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래미안 대치 청실은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29가구(특별공급 33가구 제외) 모집에 3,282명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평균 25.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114㎡B형은 3가구 모집에 176명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58.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주어지는 양도세 감면 대상인 전용면적 59~84㎡의 경쟁률이 돋보였습니다.
전용면적 59㎡(A,B) 2개 타입은 14가구 모집에 662명이 지원하며 4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84㎡(A,B,C,D,E) 5개 타입은86가구 모집에 1616명이 청약을 넣어 1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틈새면적인 89㎡와 91㎡C, 91㎡F, 93㎡, 94㎡A, 94㎡C 등 6개 타입도 13가구 모집에 392명이 30.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회사측은 "총 18개의 주택형으로, 오랜만에 나오는 강남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