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연합뉴스/ 이 기사와 무관함)
짧은 다리로 힘겹게 울타리를 넘으려는 판다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판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판다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하려고 울타리 위로 기어 올라갔다가 미끄러져 뒤로 넘어지는 장면이다. 특히 넘어진 판다 밑에 다른 판다 한 마리가 졸고 있다 봉변을 당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
젠킨스는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 앞발이 너무 짧았다”면서 “다행히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지만 다른 판다는 신음과 함께 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판다의 울타리 넘기, 너무 귀엽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웃긴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다리가 짧아 슬픈 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