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중고사이트, "청바지 3천원에 사서 만원에 팔았다"

입력 2013-11-08 09:16
'육중완 중고사이트'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중고사이트 사랑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팔랑귀 특집으로 김광규 육중완 김지민 김지훈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자신이 중고사이트 마니아라고 밝히며 "5만 원짜리 가구를 3만 500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번 썼어요. 새거나 다름 없어요'라는 말에 혹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가 없어서 직접 지하철을 타고 갔다. 배송료를 아끼려고 갔는데 오다가 배고파서 밥먹고 음료수 먹느라 돈이 더 들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육중완은 "청바지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다. 유명메이커 청바지를 3천 원에 구입해서 만 원에 판 적 있다. 주식보다 낫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육중완 중고사이트 대박" "육중완 중고사이트 마니아 빵터졌다" "육중완 중고사이트 대박인데?" "육중완 중고사이트 마니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