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호통 "딸바보 아빠에는 '호랑이 엄마'가 필수"

입력 2013-11-08 07:32
박잎선 아빠어디가 출연



▲박잎선 '아빠어디가' 출연 (사진= MBC)

송종국 아내 박잎선이 남편을 대신해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은 예고편을 통해 박잎선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예고영상에서는 박잎선이 다른 아빠들과 함께 서당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는 엄마와 함께 공부하던 중 어려워 책상에 엎드려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박잎선은 "눈물 닦아! 아기야?"라고 혼을 내며 카리스마 있는 훈육을 선보였다.

특히 송종국이 지아의 말이라면 어쩔 줄 몰라했던 딸바보였다면 그와는 다른 박잎선의 훈육이 눈길을 끌었다.

박잎선 아빠 어디가 등장에 누리꾼들은 "박잎선 송종국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듯 기대된다" "사실 딸바보 아빠가 있다면 엄마는 좀 무서울 필요는 있는 듯" "박잎선 똑부러진 엄마의 모습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