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만리동 '예술인 마을' 29세대 선정

입력 2013-11-08 09:10
수정 2013-11-08 09:10
서울시가 이 달 예술인 마을로 꾸려질 중구 만리동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살게 될 입주자 29세대가 최종 선정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본격적인 협동조합 공동주택 건설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구 만리배수지 관사부지에 예술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공급예정세대의 2배수인 50세대를 미리 모집한 바 있습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형태가 아닌 협동조합형으로 공급하는 만큼, 조합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살핀 후 최종 선정하기 위해 입주신청자를 사전에 모집하는 방식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