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복귀'
▲김구라 복귀(사진=MBC)
김구라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MC로 복귀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오프닝에서 MC 규현은 김구라에게 “’세바퀴’에 다시 간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마땅히 갈 곳도 없고..”라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종신은 “김구라는 섭외율 90%다"라며 "이휘재 다신 안 볼 것 같이 얘기하더니”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는 앞서 김구라가 ‘라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세바퀴’를 함께 진행했던 이휘재에 대해 진행 스타일이 맞지 않음을 고백했던 과거를 언급한 것.
김구라는 과거 “이휘재는 경주마다. 앞만 보고 달린다”고 말했지만, 이번 복귀 소식과 함께 “난 미친개다. 경주마랑 같이 가는 것”이라고 바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