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한국 수험생 응원 "행운이 있길!" 다음 앨범, 한국서 작업하나

입력 2013-11-07 12:54


▲미카 수능응원 (사진= 미카 트위터)

미카가 수능응원 메시지를 전해 화제다.

7일 오전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가운데 영국 팝스타 미카(Mika)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미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능을 치르는 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Fingers crossed for all those going thru the CSAT in Korea!)”며 한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2011년 9월 처음 내한해 단독 공연을 했던 미카는 지난 5월에도 한국을 찾아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미카는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사랑한다. 풍경, 사람들의 관대함, 음악, 디자인, 문화 등 다음 앨범 준비를 서울에서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미카 수능응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카 한국 수능보는 건 어떻게 알았지?" "앨범 준비를 한국에서 한다니 강하게 추천합니다" "미카 노래 정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