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멜론 TV 광고는 매 순간 음악과 함께 하는 성준의 하루를 다이나믹하게 그린다. 아침에 눈을 뜨고, 스케이트 보드를타며 거리를 누비고, 친구들과 디제잉 파티를 즐기고, 다시 침대에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일상의 매 순간 음악과 함께 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187cm의 훤칠한 외모와 성준 특유의 자유로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평범한 일상도 음악이 곁들여지는 순간 한편의 뮤직비디오가 될 수 있다는 멜론의 광고 콘셉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성준이 현빈, 신민아가 소속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후 진행된 공식적인 첫 활동이다. 1990년 생인 성준은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의 천재 고등학생 '최치훈'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내게 거짓말을 해봐' '닥치고 꽃미남 밴드' '습지생태보고서'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구가의 서' 영화 '명왕성' 등을 통해 훤칠한 외모와 트렌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패션감각, 나이답지않은 중저음의 보이스와 특유의 반항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많은 배우다. 배우 스스로도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특히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고 열정이 있어 배우로서 가능성을 봤다"고 전했다.
한편, 성준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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