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주요사업 경쟁력강화"-유진투자증권

입력 2013-11-07 09:39
유진투자증권이 제일모직에 대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주요사업부 경쟁력 강화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제일모직의 3·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약한 TV 및 PC 수요와 환율하락 등과 같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소재부문 및 편광필름부문 호조에 의한 전자재료사업부 선전과 케미칼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반도체소재 및 디스플레이소재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의한 전자재료사업부의 호조와 케미칼사업부의 선전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4·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3%, 89.2%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