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상견례'
▲박지성 김민지 상견례 (사진= 김민지 트위터)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와 축구선수 박지성(32)이 상견례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BS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7일 한 매체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의 말을 인용해 "박지성-김민지 커플이 8월에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며 "결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김민지 박지성 상견례는 개인적인 문제라 아는 바가 없다"며 "김민지 아나운서가 아직 출근 전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또 SBS 시사교양국 측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는 평소처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 방송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상견례 관련 이야기를 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잇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열애설이 처음 났을 때도 '생방송 투데이' 진행을 이어갔다. 당시 MC 김일중 아나운서가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당황스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하다 결국 말을 돌리며 진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 커플은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6월 열애가 공개됐을 때 박지성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