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사진=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 트위터·SBS '힐링캠프')
추신수 아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A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우리는 새 장을 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하원미씨는 “아이들은 자고 있고 나는 남편과 와인을 함께 마시고 있다. 많은 얘기를 나눴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지금 현재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우리는 새 장을 열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된다”는 글을 올렸다. 추신수의 FA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 추신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 11월5일 메이저리그 FA 선수들 중 단 13명만 받은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는 등 선수생활 최대 기회를 맞이했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추신수 몸값을 5년 1억달러로 책정하고 협상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뉴욕 양키스, 메츠, 휴스턴 등이 추신수 영입 전쟁에 뛰어들 유력한 구단으로 꼽히는 가운데 추신수의 FA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