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 초능력, 날 모방했다" 충격발언

입력 2013-11-06 14:17
수정 2013-11-06 14:19
'허경영 엑소 초능력'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그룹 엑소(EXO)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될 SBS E! 'K-STAR news' 코너 '위클리 핫 히트'에서는 진행자 황영진이 엑소를 다각도로 파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허경영은 황영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12명의 외계 소년 콘셉트의 엑소에 대해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황영진은 허경영에게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허경영은 "'으르렁'을 부른 12명 그룹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이 말에 허경영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황영진은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나??"라고 물었고 허경영은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황영진은 "엑소가 언제 컴백할 지 초능력으로 예측해 달라"고 부탁했고 허경영은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영 엑소 초능력 발언 진짜 웃긴다" "허경영 엑소 초능력 발언 이 말이 사실이라면 진짜 대박나겠네" "허경영 엑소 초능력 발언 이 말이 사실일지가 궁금하다" "허경영 엑소 초능력 발언 진짜 신기한 분일세" "허경영 엑소 초능력이 모방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SBS E!)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