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진에어, 아프리카 알비노 환자 돕는다

입력 2013-11-06 13:57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친환경 브랜드인 비욘드와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지난 5일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흔히 백색증으로 알려진 알비노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비욘드 50ml 자외선차단제 1만500개 분량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11월 중순 경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CENTER’에 전달돼 알비노 어린이 환자들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진에어 조현민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어떠한 회사나 단체 몇 곳의 힘을 모은 것이 아니라 캠페인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외선차단제를 흔쾌히 구매해준 일반인 여러분 한명한명의 힘이 모인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하고, LG생활건강 비욘드 부문 이계춘 MD는 “이번 전달품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뜻을 모아 전해지는 만큼 아프리카의 알비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