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입력 2013-11-06 11:07
서울시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모든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합니다.

또 소득분위 별로 차등 지원해 왔지만 앞으로는 소득 7분위 이하는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올해 하반기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 중 다자녀 가구이거나 소득분위 7분위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으로 해당 기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