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열애설해명'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모델 출신 배우 성준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수지 열애설해명 (사진= 수지 트위터)
5일 수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준과의 열애설은 내게 잊을 수 없는 스무 살의 생일 선물이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수지는 "사실이 아니기에 '나도 열애설이 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엄마도 매우 신기해하더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구가의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을 자주 만나며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성준도 그 친구 중 한 명이다. 열애설이 보도돼 많이 놀랐다"며 "계속 활동하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을 것 같다. 덤덤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애설 이후 생일 파티 영상과 최근 끼고 다니는 반지가 성준과의 커플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하며 "전날 생일 파티 영상과 커플링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달 수지는 6월 종영한 MBC '구가의 서'에서 여주인공 담여울(수지)과 그를 지키는 호위 무사 곤(성준) 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 성준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고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역시 "작년부터 종종 스태프들과 함께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