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회장, 금호산업 경영 참여‥'정상화' 지휘

입력 2013-11-05 18:42
수정 2013-11-05 19:06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금호산업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일선에 나섭니다.

금호산업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박회장의 등기이사선임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박 회장은 8일부터 금호산업 대표이사로 선임돼 구조조정과 정상화를 지휘합니다.

이번 기회가 박회장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정상화를 이뤄내지 못하면 박회장은 금호그룹에서 손을 떼고 보유지분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