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파생금융포럼 개최

입력 2013-11-05 16:28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의 질적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파생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5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파생금융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및 부산·경남·서울의 학계·업계 인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1부 '파생상품시장의 전망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2부에서는 '장외파생시장에서 신용보강을 위한 담보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자본시장에서 역외선물환(NDF)시장의 역할과 전망'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파생상품시장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정기포럼과 시장현안을 공유하는 조찬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중요 현안에 대해선 수시로 세미나를 개최해 파생상품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