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연준석, 중앙대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14학번 새내기'

입력 2013-11-05 16:44
수정 2013-11-05 16:45


▲ 주다영 연준석(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연준석 페이스북)

배우 주다영과 연준석이 2014학년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나란히 합격했다.

특히 올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서는 예체능우수자(특기형)전형에 단 2명만 모집하는데 두 사람이 합격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주다영의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5일 "주다영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 특별전형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다영이 합격한 특별전형은 2명만 선발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다"며 "주다영은 합격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기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준석의 소속사 웨이즈 컴퍼니 측은 "연준석이 중앙대 2학기 수시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다"며 "연준석이 처음부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을 희망했고 원했던 결과를 얻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다영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극중 창이의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대왕세종', '거상김만덕', '추노'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1월 방송예정인 KBS2 '감격시대'에 캐스팅돼 작품을 준비 중이다.

연준석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JTBC 드라마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의 아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